각종기술적투자지표를 활용할 경우 볼륨레이쇼(VR)에 따른 투자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방경제연구소가 지난 1년간 (88년 3월1일-89년3월9일)의 종합주가
지수를 기준으로 계량화가 용이한 각종지표들의 일반적으로 알려진 매도/매
입시점에 따라 모의투자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분석이 나왔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볼륨레이쇼(25일간의 주가상승일거래량과 주가
하락일 거래량과의 비율)에 따라 투자했을 경우 3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두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지표는 25일이격도(당일의 주가또는 지수
를 이동평균선으로 나눈 백분율)로 29.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번한지표(거래의 양을 나타내는 거래량회전율과 거래의 질을 보여주는 거
래성립률을 곱하여 산출)에 의한 투자는 26.5%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