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리경제가 발전을 계속하는냐 못하느냐는 중요한 고비"라고 말하고 "정
부는 노사문제가 원만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타협이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
을 경주하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노/사를 불문하고 단호히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문희갑 경제수석으로부터 올들어 218건의 노사분규가 발
생,그 지속일수가 17-18일로 작년보다 길어지는 양상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
는등 심각하다는 보고를 받고 노사분규가 정치적 투쟁으로 변몬하는 양상을
우려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국민에 공약한 서민주택사업과 농어촌대책을 당과 정
부가 협력, 조속한 시일내에 착수되도록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지
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