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주방위군 관리들은 최근 군장비의 현대화계획
에 따라 주전역에 배치된 호크 미사일을 비롯한 아파치 공격용헬기,M1에이브
럼전투용탱크등 첨단기술을 요하는 무기의 조작안내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할
줄 모르는 주방위군의 수가 너무 많아 걱정이 태산.
이 안내서는 16세 학생의 수준을 기준으로 쓰여졌는데 미국의 가장 우수한
병력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방위군의 40%정도가 조사결
과 15세학생 수준이거나 그이하의 수준인 것으로 밝혀져 관계당국자들을 더
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이와관련 짐 카터 주방위군 교육담당관은 주방위군이 현대화계획을 마치면
15세정도의 수준의 독서능력을 가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방위군 가운데 25
% 정도만이 첨단기술무기취급분야에서 일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