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광주하남공단 동북쪽 삼소/본촌동일원의 570만평을 첨단과학
산업연구단지로 14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
과기처는 올해안에 기본계획및 기본설계작성을 위한 용역사업결과를 서
해안개발추진위원회에 최종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단지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과기처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전남대지역개발연구소의 타당
성조사결과 선정된 제1후보지(하남공단 서쪽)와 제2후보지(하남공단 동북
쪽)를 놓고 그동안 관련부처와 협의를 계속 해왔었다.
과기처는 제1후보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짐
에 따라 제2후보지 300만평 가운데 절대농지일부를 제외하고 입지를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