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자로 포항제철 삼미종합특수강등 총70개사의 소속부가 변경될
전망이다.
14일 제일경제연구소는 366개 12월결산법인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검토,이
같이 내다봤다.
** 포철등 66개 1부로 **
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상장된 56개사를 포함, 총66개종목이 1부로
승격될 전망이다.
반면 금성전선 일신방직등 2개종목은 "납입자본이익률이 5%이상이어야 한
다"는 1부상장요건에 미달, 2부로 떨어질것으로 예상된다.
또 삼익주택 진흥기업등은 "3년 전액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
됨에 따라 종전 2부종목에서 관리대상종목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상장법인들의 소속부지정 및 지정변경심사는 최근 사업연도 결산기자료를
기산하여 5개월째 되는달의 최초일에 지정 또는 지정변경하도록 규정돼 있
다.
한편 지난해말 계열사 한보철강을 합병한 한보종건은 한보철강으로의 상
호변경과 함께 5월1일자로 철강업종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또 청화섬유도 청화상공으로 상호를 바꾼후 도소매업종으로의 변경이 예
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