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3.15 00:00
수정1989.03.15 00:00
국내기업이 발행한 주식이 기업소유주및 특수이해관계자에게 여전히
편중되는 등 소유집중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종업원300인이상인 150개 대기업을 포함, 종합
원 50인이상 제조업체 38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기업의 경영력평
가보고서"에 따르면 87년말 현재 최대주주의 주식지분율이 50%이상인 기
업은 39.9%로 85년의 25.6%, 86년의 28.6%보다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