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리, 21세기초까지 동북아에도 신경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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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에서 진행중인 경제블록화 추세에 따라 오는 21세기 초엽까지는
동북아에서도 국제분업체제에 기초한 신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능성광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주임이 13일 말했다.
능주임은 이날 도쿄에서 "중중-소관계정상화와 동북아시아 경제권"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남북한/일본/소련 극동지역과 중국 장
자강이북지역으로 구성되는 동북아 경제권은 과거 대동아 공영권의 재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1)역내국가간에 경제적 상호의존관계가 발달해 있고 (2)
중심국가의 조건이 군사력에서 경제력으로 변했으며 (3)역내각국이 종속관
계나 이데올로기적 요인에서 아니라 자발적 협력/경쟁관계때문에 결합하고
있다는 점등 3가지 요인을 들었다.
그는 또 동북아경제권의 생산면에서의 보완관계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중
국이 노동력, 한국/일본이 자금과 기술, 소련이 천연자원을 각각 제공하는
상호협력구상을 밝혔다.
동북아에서도 국제분업체제에 기초한 신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능성광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주임이 13일 말했다.
능주임은 이날 도쿄에서 "중중-소관계정상화와 동북아시아 경제권"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남북한/일본/소련 극동지역과 중국 장
자강이북지역으로 구성되는 동북아 경제권은 과거 대동아 공영권의 재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1)역내국가간에 경제적 상호의존관계가 발달해 있고 (2)
중심국가의 조건이 군사력에서 경제력으로 변했으며 (3)역내각국이 종속관
계나 이데올로기적 요인에서 아니라 자발적 협력/경쟁관계때문에 결합하고
있다는 점등 3가지 요인을 들었다.
그는 또 동북아경제권의 생산면에서의 보완관계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중
국이 노동력, 한국/일본이 자금과 기술, 소련이 천연자원을 각각 제공하는
상호협력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