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속의 화초들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는 모충동 시직영 꽃묘상에서 연간 펜지, 데이지등 19종류의 화초류
50여만그루를 계절별로 생산, 시내 주요 도로변의 가로화단등에 옮겨심고 있
는데 오는 20일 1차로 금잔화, 데이지등 5만9,000여그루를 시내로 옮겨 심을
계획으로 현재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
시측은 지난해 9월 비닐하우스 6채에 각종 화초류를 파종, 2중 터널속에서
재배해 왔는데 따스한 봄과 함께 꽃망울을 터뜨린 이 화초들을 가로변에 옮
겨 심으면 봄을 전하는 화신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