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대우그룹의 경승용차사업협력선인 일본의 스즈끼와 닛쇼이와
이를 통해 르망승용차의 대일수출을 추진하고있다.
일본측은 르망수입과 관련된 사업성조사에서 타당성이 인정되면 내년중에
스즈끼와 닛쇼이와이가 공동출자로 스즈끼수입판매회사를 설립, 르망을 수입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자동차는 대일수출의 경우 합작선인 미국GM의 승인이 있어야 하
기때문에 GM측과 협의를 갖고있다.
대우는 GM의 일본지역관련업체인 이스즈자동차에 르망의 수출을 타진했었
으나 이스즈가 제미니와의 경합, 한국승용차의 일본판매 불투명을 이유로 대
우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이에따라 대우는 경승용차사업과 관련, 상호협력관계를 맺고있는 스즈끼와
닛쇼이와이를 통해 르망의 일본시장상륙을 모색하는 협의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