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과 서독 카리케미사가 합작, 설립한 대한정밀화학이 16일 경남
온산공단에서 탄산바륨 및 탄산스트론륨 생산공장기공식을 가졌다.
모두 500억원이 투입돼 5만7,000평의 부지에 세워지는 이 공장은 완공후
정상가동에 들어가는 90년초부터 연간 5만톤의 탄산바륨 및 탄산스트론륨을
생산하게 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이들 제품을 국산화함으로써 연
간 5,0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관련전자산업 및 정밀화
학공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