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동신제지공업이 상호문제때문에 고심을 하고
있어 관심.
이는 이미 동신제지라는 상장기업이 있어 한글로 표기할 경우 같은회사로
오인을 할수가 있기때문.
그렇다고 상호변경을 하자니 계열회사인 동신제약과의 관계도 있고 또
"챔프"화장지등 대중성상품을 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인만큼 쉽사리 상호
를 바꿀수도 없는 형편.
이에따라 동사와 기업공개 주간사를 맡기로 한 대신증권에서는 동신제지
공업이라는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되 주로 네글자로 줄여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 객장의 시세판이나 매매주문표등에는 동신지공등의 약칭을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