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등 선진공업국 경제성장률 3.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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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등 주요선진공업국들은 인플레를 우려한 각국의 통화긴축 정책
에 따른 고금리의 영향으로 올한햇동안 3.3%의 완만한 실질경제성장을 이룩
할 것이라고 IMF(국제통화기금)가 17일 전망했다.
이는 기대이상으로 호황을 누렸던 작년의 실질경제성장률 4.1%보다는 0.8%
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나 IMF가 당초 작년10월중 예측힌 2.8%보다는 0.5%포인
트 상승한 것이다.
IMF는 4월초 워싱턴에서 열릴 잠정위원회를 앞두고 회원국정부에 배포한
반기별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실질GDP(국내총생산)성장률은 인플레압박이 심화
되지 않을 경우 지난88년의 3.8%에서 89년 3.1%, 90년 2.8%로 각각 0.7%포인
트와 1%포인트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의 실질GDP성장률도 88년의 5.7%에서 89년 4.6%, 90년 4.3%로 계속 낮
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활발한 민간소비와 내수확대에 힘입어 일본은 전반적인 성장둔화에
도 불구하고 선진공업국들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독의 금년도 실질 GDP성장률은 지난 88년의 3.4%보다 1%포인트가 낮아진
2.4%에 머물것이나 90년에는 2.8%로로 다시 뛰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또 개도국의 실질 GDP성장률도 88년의 4.4%에서 올해는 3.4%로 낮아
질것이나 오는 90년에는 5.3%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이어 중기적으로는 환율과 유가 및 정책상의 급격한 변화가 뒤따라
지 않는한 선진공업국들의 실질 GDP성장이 오는 91년부터 94년까지 연평균 3
%안팎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금년중 선진공업국들의 인플레율이 3.7%로 지난88년의 3.2%보
다 0.5%포인트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상수지의 경우 미국은 올한햇동안 1,251억달러, 영국은 317억달러의 적
자를 안게돼 선진공업국 전체의 경상수지적자는 작년의 438억달러보다 56억
달러가 늘어난 494억달러에 달할것이라고 IMF는 내다봤다.
에 따른 고금리의 영향으로 올한햇동안 3.3%의 완만한 실질경제성장을 이룩
할 것이라고 IMF(국제통화기금)가 17일 전망했다.
이는 기대이상으로 호황을 누렸던 작년의 실질경제성장률 4.1%보다는 0.8%
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나 IMF가 당초 작년10월중 예측힌 2.8%보다는 0.5%포인
트 상승한 것이다.
IMF는 4월초 워싱턴에서 열릴 잠정위원회를 앞두고 회원국정부에 배포한
반기별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실질GDP(국내총생산)성장률은 인플레압박이 심화
되지 않을 경우 지난88년의 3.8%에서 89년 3.1%, 90년 2.8%로 각각 0.7%포인
트와 1%포인트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의 실질GDP성장률도 88년의 5.7%에서 89년 4.6%, 90년 4.3%로 계속 낮
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활발한 민간소비와 내수확대에 힘입어 일본은 전반적인 성장둔화에
도 불구하고 선진공업국들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독의 금년도 실질 GDP성장률은 지난 88년의 3.4%보다 1%포인트가 낮아진
2.4%에 머물것이나 90년에는 2.8%로로 다시 뛰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또 개도국의 실질 GDP성장률도 88년의 4.4%에서 올해는 3.4%로 낮아
질것이나 오는 90년에는 5.3%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이어 중기적으로는 환율과 유가 및 정책상의 급격한 변화가 뒤따라
지 않는한 선진공업국들의 실질 GDP성장이 오는 91년부터 94년까지 연평균 3
%안팎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금년중 선진공업국들의 인플레율이 3.7%로 지난88년의 3.2%보
다 0.5%포인트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상수지의 경우 미국은 올한햇동안 1,251억달러, 영국은 317억달러의 적
자를 안게돼 선진공업국 전체의 경상수지적자는 작년의 438억달러보다 56억
달러가 늘어난 494억달러에 달할것이라고 IMF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