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거래가 급증하면서 신용융자규모가 한도를 초과한 종목도 크게 늘고 있
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현재 광덕물산의 융자한도에 대한 잔고비율이
125.1%에 이르고 있는 것을 비롯 모두 14개종목의 융자규모가 한도대비 100%
를 넘고있다.
또 이비율이 95%이상을 기록한 종목도 13개에 달해 투자자들의 신용거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이는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향후장세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이 일부종목을
중심으로 물량사재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창도 한도대비 융자비율이 111%에 달하고 있으며 진영산업(141.4%) 신아
화학1신(104.0%) 유유산업(105.6%) 태화(105.9%) 한일써키트(106.0%) 한국건
업(101.1%) 신성(104.7%) 신한기공건설(105%) 코오롱건설(105.6%) 신성통상
(107.1%) 세계물산(104.3%)등도 한도대비융자비율이 100%를 초과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