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내림세 나타내, 지수 4.29P 내려 **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진입을 눈앞에 둔 서울증시는 18일 대부분이 내
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팔자"와 "사자"가 9:1의 비율로 거래가 시작된 증시에서는 건설(+
0.92), 해상운수(+2.75)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뚜렷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그동안의 이상주가오름세에 대
한 경계 "팔자"물량의 대량출회와 지수1,000포인트진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
적 부담이 주가내림세를 재촉한 것으로 풀이.
하오 2시20분현재 34개 상한가종목을 포함, 111개종목이 오름세를 보였고
450개종목이 주가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거래량은 1,318만2,000주, 거래대금은 3,093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건설(+0.92), 해상운수(+2.75)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고 특히 보험(-15.36), 의복(-16.11), 단자(-15.36), 비금속
광물(-11.32) 및 의약(-10.95) 등의 업종이 큰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