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시내 토지거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0%(신고건수
기준)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2월말 현재 토지거래신고 건수는 모두729
건 67만5,063평방미터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213건 154만4,578평방미
터에비해 건수로는 40%, 면적으로는 56.3%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671건 62만1,850평방미터로 가장 많았으
며 녹지지역 155건(4만2,084평방미터),상업지역 48건 (3만762평방미터
)등의 순이었다.
시는 이기간동안 접수된 729건의 토지거래신고가운데 이용목적이 불
분명한 3건 (1,401평방미터)에 대해서 매매계약을 하지말것을 당사자
에게 권고조치했다.
한편 이기간중 접수된 토지거래허가건수는 60건 24만5,023평방미터
로 이중 46%인 28건 6만6,391평방미터만이 허가되고 14건(11만9,694
평방미터)은 불허가, 4건(4,889평방미터)은 자진취하된 것으로 나타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