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쇼케이스등 디스플레이 전문 *** 디스플레이 및 인테리어전문업체인 핀트리가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서 문을 열었다. 필립건설등 디스플레이전문업체에서 다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하여 국 내전시장공사 및 쇼케이스호주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화점을 비롯 쇼핑센터 연금매장등에 쇼케이스제작과 알루미늄가구 및 장식품을 제조 공급할 계획이다.
내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K뷰티 중소기업' 제품을 체험하고 뷰티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만들어진다.27일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DDP 디자인랩 2층에서 서울시 중소기업 뷰티 브랜드 22개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마이소울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이소울박스는 서울형 뷰티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인플루언서 연계 언박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기획돼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참여 브랜드는 코스노리, 피카소, 헤트라스, 김정문알로에, 놀라아워, 디어도어, 디에이브, 땡큐파머, 라바섬, 반클레오, 벤튼, 순수자아, 시크릿키, 얼핏, 에이스노, 원진이펙트, 이스키아, 체이싱래빗, 투비건, 피캄, 하멜, 헤어플러스 등 22곳이다.지난해 10만2000여 명이 방문한 글로벌 문화축제 '2024 서울콘(SEOULCon)'과 연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뷰티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내추럴', '글램', '뉴트럴'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셀프 타투(문신)기기, 연말 파티 포토존 등 여러 뷰티 관련 체험 기기들이 마련됐다.현장에서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가벼운 뷰티 콘텐츠를 만들기만 해도 참여 브랜드 뷰티 제품으로 이뤄진 '화장품 랜덤박스' 마이소울박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브랜드 중 19곳에서는 전용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마이소울박스 일부 제품은 오는 1월 10일까지 일본의 스타일·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누구(nugu)에서 저렴하게 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경호처의 방해로 번번히 실패하면서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사유를 소명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 안가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그동안 경호처의 비협조로 지난 11일과 17일를 포함해 총 3차례 압수수색에 실패했다. 그동안 경호처는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들며 “경호상 기밀 구역”이란 이유로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경찰은 용산 대통령실 경호처에 보관된 ‘비화폰 서버’를 증거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형사소송법 제110조, 제111조에 근거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압수수색) 승낙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며 “다만 경찰 수사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는지 의문이어서 이를 경호처에 소명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은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을 승인 받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3시간 가량 경호처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대통령 안가는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회동한 곳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가에서 계엄군의 '장악 대상 기관'(국회·MBC·여론조사 꽃 등 10여 곳)을 적시한 A4 한 장 분량의 문서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에게 전달했다.경찰 특수단 관계자는 경호처에 “왜 안가가 공무상 기밀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무
“거기 가봤나?”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은 ‘현장경영’으로 압축된다. 신 명예회장은 신영재 전 롯데월드 대표에게 습관처럼 “롯데월드 놀이시설을 모두 타보았느냐”, “자네가 모두 타 보고 안전 여부를 직접 검토하라”고 말할 정도로 현장을 중시했다. 롯데호텔 경비원들은 신 명예회장이 매일 한 시간 동안 서울 명동 거리를 걸으며 가판대에서 무엇을 파는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살폈다고 썼다.롯데재단은 이 같은 신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리더십, 인간적 면모가 담긴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사진)을 출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신 명예회장을 가까이서 본 롯데그룹 전직 임원 50명이 그와 함께한 다양한 일화를 담았다. 평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출간됐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인간적 고찰을 바탕으로 그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남기고자 했다”고 평전을 출간한 배경을 설명했다.이동호 전 롯데호텔 부산 대표는 ‘나의 아버지 같으신 신격호 회장님’이라는 글을 통해 신 명예회장의 꼼꼼함을 소개했다. 그는 “회장님은 안전과 화재에 대해서는 특히 엄격하셔서 인화물질 관리부터 연기감지기 숫자까지 일일이 확인하셨다”며 “순찰 시에는 ‘더 단디 돌아봐라(더 철저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신 명예회장은 호텔산업을 성장시켜 국가에 보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관광보국’ 문구를 액자로 만들어 사무실에 걸어두기도 했다.이철우 전 롯데쇼핑 대표는 80대 중반이 된 신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