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늘재배면적은 작년에 비해 2-4% 증가한 반면 양파재배면적은
2-13%가 감소했다.
20일 농림수산부가 시/도및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표본조사하여 추정한
금년도 마늘재배면적은 지난해 3만7,000ha보다 800-1,500ha 늘어났으며
양파는 지난해 1만1,100ha보다 200-1,500ha가 감소됐다는 것이다.
이처럼 마늘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마늘가격이 높아서 농가가
파종면적을 늘렸고 양파재배면적이 감소된것은 지난해 가뭄으로 양파재
배면적이 줄어든데다 일부면적이 마늘재배로 돌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
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