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가격차이가 점차 좁혀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 연초만해도 대형주의 가중주가평균이 소형주보다 4,000원정도 높았으나
그동안 점점 좁혀져 최근들어 1,000원정도의 가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 올연초 대형주의 가중주가평균은 중형주보다 5,000원정도 높았으나 현재
는 4,000원정도의 가격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20일현재 자본금이 150억원이상인 대형주의 가중주가평균은 2만8,105원, 자
본금이 50억-150억원 미만인 중형주는 2만4,225원, 자본금 50억원 미만인 소
형주는 2만6,835원이다.
특히 이같은 양상은 증시가 상승국면으로 진입한 지난7일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 7-20일 사이에 대형주의 가중주가평균은 1,800원 오른데 비해 소형주
는 2,700원이 올랐다.
이는 증시가 상승국면에 진입하면서 금융장세의 성격을 보임에 따라 음식료
의복 제약등 저가소형주에 매기가 쏠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