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동구교역촉진등을 위해 일종의 현물결제방식인 연계무역방식에
대해서도 연불수출자금등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계류 부품 및 철강제품등에 대해서도 이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최근들어 대동구 무역증가등으로 동구권의 주요거래
방식인 연계무역이 늘어남에 따라 이같은 수출방식에 대해서도 연불수출자금
등 각종 무역진흥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수출입은행의 업무방법서등을 고쳐
이달중 시행키로 했다.
연불수출 및 수출입자금등의 지원요건을 규정하고 있는 수출입은행의 업무
방법서는 원화 또는 지정영수통화로 결제되는 거래에 대해서만 연불수출자금
등을 지원키로 돼있어 일종의 현물결제방식인 연계무역등은 지원대상에서 제
외됐었다.
연계무역방식은 특정국과의 거래에 있어서 수출과 수입을 연계시켜 거래함
으로써 사실상 외환결제 없이 물건을 교환하는 방식의 무역거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