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를 포함, 회사채 발행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2일 대우 삼미 서통등 3개사가 모두 850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공시했을뿐 아니라 유공(500억원), 아남산업(100억원), 미원식품(60억원),
중원전자(30억원)등도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자동차(300억원), 금호(100억원), 해태제과(200억원), 동아제약
(100억원)등 30여개사가 일반사채발행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가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발행규모는 500억원이며 전환가액은 2만9,000
원, 주간사회사는 대우증권이다.
삼미의 발행규모는 300억원, 전환가격은 2만1,400원이며 주간사회사는 신영
증권이다.
또 50억원을 발행하는 서통의 전환가격은 1만9,370원이며 주간사회사는 한
일증권이다.
이들 3개사가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모두 오는 92년 12월31일이며
표면금리는 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