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운실무협의회 개최...31일 도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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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운실무 협의회가 오는 31일 도쿄에서 개초된다.
해운항만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소해운협
의회에 참석하는 대표단이 귀국길에 31일 도쿄에서 일본 운수성 관계자와 한
/일 해운실무협의회를 갖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일 해운실무협의회에서 일본측은 일본선사에 대한 대외개방과 웨
이버제도의 완화등 일본선사들의 한국내에서의 자유로운 적취활동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4월초 예정인 부산-오사카간 국제정기여객선 항로의 2차선 추가투
입문제도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측은 현재 국내 해운업계의 실정을 감안, 일본선사들의 한국에서
의 자유로운 적취활동에 대한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웨이버제도에 대해서는
최근 해운산업의 국제화 및 개방화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
침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해운실무협의회는 지난 84년 양국간 해운현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시
작되었으며 87년부터 정례화 되어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해운항만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소해운협
의회에 참석하는 대표단이 귀국길에 31일 도쿄에서 일본 운수성 관계자와 한
/일 해운실무협의회를 갖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일 해운실무협의회에서 일본측은 일본선사에 대한 대외개방과 웨
이버제도의 완화등 일본선사들의 한국내에서의 자유로운 적취활동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4월초 예정인 부산-오사카간 국제정기여객선 항로의 2차선 추가투
입문제도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측은 현재 국내 해운업계의 실정을 감안, 일본선사들의 한국에서
의 자유로운 적취활동에 대한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웨이버제도에 대해서는
최근 해운산업의 국제화 및 개방화 추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
침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해운실무협의회는 지난 84년 양국간 해운현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시
작되었으며 87년부터 정례화 되어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