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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발전설비공사 사전확보없이 민영화경매...상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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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공업이 민영화이후 발전설비 작업량의 사전확보 보장없이 경매된다.
    23일 상공부에 따르면 민영화이후의 한국중공업이 경영안정을 이루도록 보
    장해 주기 위해 한전이 앞으로 발주할 발전설비 가운데 일정량을 한중에 수
    의계약해준다는 전제로 한중을 민간기업에 경매한다는 것이 상공부의 당초방
    침이었으나 동자부가 이를 이를 반대, 발전설비 작업량의 사전보장 없이 경
    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자부는 90년대말까지 건설되는 총3조2,000억원규모의발전소 14기를 민영
    화된 한중에 우선발주하도록 보장해 주자는 상공부의 방안에 대해 한중이 민
    영화돼 민간기업이 되면 앞으로 한전이 발주할 발전설비는 모두 민간기업이
    동등한 자격으로 입찰에 응해야 하며 특정기업에 수의게약을 사전보장해주는
    것은 특혜적인 조치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의 이같은 방침변경으로 현재 재벌그룹들이 인수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중의 낙찰가격이 당초예상 보다 낮아질 공산이 커졌다.
    한편 한중의 경매는 당초 경영능력과 재력등을 감안, 일정한 제한을 가해
    입찰자격을 주기로 했었으나 특혜시비등 잡음을 없애기위해 단순 경쟁입찰방
    식을 택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실시하기로 했다.
    한중의 매매예정가격은 한국감정원의 평가가격과 납입자본(4,210억원)가운
    데 높은 가격으로 하고 낙찰받은 업체가 대금을 3년거치 연2회 분할상환하도
    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는 이밖에 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한중인수기업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해줄 방침이다.
    현재 한중경매에는 한중의 서울사옥과 발전설비 정산문제로 소송을 벌여오
    다가 이를 포기하기로 방침을 굳힌 현대를 비롯 삼성, 쌍용, 럭키금성, 동부,
    선경, 한국화약그룹등 재벌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한중의 향방에
    따라 국내 재벌의 서열과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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