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업계 원료시장 약화...가격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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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업계의 원료사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올들어 서서히 풀릴것으로 기대했던 당초예상이 빗나가며 최근들어
EG(에틸렌글리콜) TPA(텔레프탈산)등의 구득난이 심해지고 가격도 다시
급등세를 타고있다.
이에따라 삼양사 선경인더스트리 동양폴리에스터 코오롱등 주요 폴리
에스테르메이커들은 단기경영실적이 일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등 심한
원가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말 이후 초급등세가 멈춰졌던 EG의경우 최근 벨기에소재 대형
EG(에틸렌옥사이드)공장의 사고를 계기고 다시 물량수급이 빠듯해지며
국제가격이 오르고 있다.
1/4분기중 톤당1,250달러에 형성됐던 국내 수입가격이 2/4분기 선적
분 협상과정에서는 이미1,270달러선으로 뛰었다.
한때 내림세로 돌아섰던 스파트가격도 반등조짐을 보여 업계는 당초
금년2/4분기부터 멕시코 테멕스사 영국BP사등의 증설작업이 끝나고 일
본의 미쓰이화성은 신규공장을 완공하게 됨으로써 EG가격이 안정 또는
내림세로 돌아설것으로 기대했었다.
TPA의 경우 아모코가 2/4분기공급가격을 톤당 50달러 더올리면서 대
한공급규모를 줄이기 시작한데다 삼성석유화학은 수입가에다 프리미엄
을 더얹어 국내업체에 공급할것을 결정, 업계를 당황하게 하고있다.
이에따라 아모코의 대하니공급가격은 종전의 톤당715달러에서 765달
러로 오르게 되었다.
그나마 지금 TPA공장을 건설중인 삼양사는 아모코로부터 TPA의 공급
중단을 통보받았고 선경인더스트리도 지난해의 50%로 공급물량을 감축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국내 유일의 삼성석유화학이 그동안 수입가격에 맞춰 공급
해온 관례를 깨고 아모코가격에 프리미엄을 더 얹어 팔기로 결정, 화
섬업계의 원가를 높이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수요처별로 차등을 두어 공급가격을 결정, 지난 1월
공급분부터 소급적용한다는 방침을 굳혔는데 프리미엄의폭은 톤당50-100
달러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서서히 풀릴것으로 기대했던 당초예상이 빗나가며 최근들어
EG(에틸렌글리콜) TPA(텔레프탈산)등의 구득난이 심해지고 가격도 다시
급등세를 타고있다.
이에따라 삼양사 선경인더스트리 동양폴리에스터 코오롱등 주요 폴리
에스테르메이커들은 단기경영실적이 일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등 심한
원가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말 이후 초급등세가 멈춰졌던 EG의경우 최근 벨기에소재 대형
EG(에틸렌옥사이드)공장의 사고를 계기고 다시 물량수급이 빠듯해지며
국제가격이 오르고 있다.
1/4분기중 톤당1,250달러에 형성됐던 국내 수입가격이 2/4분기 선적
분 협상과정에서는 이미1,270달러선으로 뛰었다.
한때 내림세로 돌아섰던 스파트가격도 반등조짐을 보여 업계는 당초
금년2/4분기부터 멕시코 테멕스사 영국BP사등의 증설작업이 끝나고 일
본의 미쓰이화성은 신규공장을 완공하게 됨으로써 EG가격이 안정 또는
내림세로 돌아설것으로 기대했었다.
TPA의 경우 아모코가 2/4분기공급가격을 톤당 50달러 더올리면서 대
한공급규모를 줄이기 시작한데다 삼성석유화학은 수입가에다 프리미엄
을 더얹어 국내업체에 공급할것을 결정, 업계를 당황하게 하고있다.
이에따라 아모코의 대하니공급가격은 종전의 톤당715달러에서 765달
러로 오르게 되었다.
그나마 지금 TPA공장을 건설중인 삼양사는 아모코로부터 TPA의 공급
중단을 통보받았고 선경인더스트리도 지난해의 50%로 공급물량을 감축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국내 유일의 삼성석유화학이 그동안 수입가격에 맞춰 공급
해온 관례를 깨고 아모코가격에 프리미엄을 더 얹어 팔기로 결정, 화
섬업계의 원가를 높이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수요처별로 차등을 두어 공급가격을 결정, 지난 1월
공급분부터 소급적용한다는 방침을 굳혔는데 프리미엄의폭은 톤당50-100
달러선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