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동산투기 여전..대신경제연구소 부동산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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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부동산투기가 당국의 거듭된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속되
고 있다.
25일 대신경제연구소가 12월말결산법인의 토지와 건물등 부동산소유실태(장
부가격기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8년말 현재 309개 기업이 소유하고 있
는 토지는 3조5,924억원에 달해 87년말의 2조8,743억원보다 25.0% 증가했고
건물은 4조8,964억원으로 전년보다 26.5% 늘어났다.
토지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포철로 88년말 현재 전년동기보다
13.4% 늘어난 2,944억8,300만원에 달하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제일은행 2,273억5,700만원, 한일은행 1,685억7,000만원, 상업은행 1,555억
5,300만원의 순이다.
은행을 제외하고는 신세계가 890억4,800만원으로 포철에 이어 2위를 차지
했으며 그 다음은 풍산금속 763억7,400만원, 한국화약 700억2,500만원, 삼성
전자 656억6,800만원, 금호 642억4,800만원등이다.
한편 포철은 건물도 가장 많이 소유, 88년말 현재 6,092억6,300만원에 이
르렀으며 다음은 금성사 2,871억5,800만원, 삼성전자 2,787억9,200만원, 현
대자동차 1,869억8,000만원으로 밝혀졌다.
고 있다.
25일 대신경제연구소가 12월말결산법인의 토지와 건물등 부동산소유실태(장
부가격기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8년말 현재 309개 기업이 소유하고 있
는 토지는 3조5,924억원에 달해 87년말의 2조8,743억원보다 25.0% 증가했고
건물은 4조8,964억원으로 전년보다 26.5% 늘어났다.
토지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포철로 88년말 현재 전년동기보다
13.4% 늘어난 2,944억8,300만원에 달하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제일은행 2,273억5,700만원, 한일은행 1,685억7,000만원, 상업은행 1,555억
5,300만원의 순이다.
은행을 제외하고는 신세계가 890억4,800만원으로 포철에 이어 2위를 차지
했으며 그 다음은 풍산금속 763억7,400만원, 한국화약 700억2,500만원, 삼성
전자 656억6,800만원, 금호 642억4,800만원등이다.
한편 포철은 건물도 가장 많이 소유, 88년말 현재 6,092억6,300만원에 이
르렀으며 다음은 금성사 2,871억5,800만원, 삼성전자 2,787억9,200만원, 현
대자동차 1,869억8,000만원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