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공해다발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업종별 생산공장이 입
주하는 협업단지를 조성하고 공해방지 공동처리공장을 만들기로 했다.
또 이들 업종에 공해방지및 설비근대화 관련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상공부는 공해다발업종 가운데 도금은 경인지역 15개, 부산지역 4개,
대구지역 1개 단지를 만들어 모두 20개 단지에 212개 업체를, 도금기자재는
경인지역에 1개단지를 만들어 4개 업체를, 열처리는 경인지역 4개와 부산지
역 1개등 5개 단지에 27개 업체를 각각 입주시키기로 했다.
공해를 많이 야기하는 폐밧데리의 공해물질인 폐황산등을 미리 없애 재생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해를 원천적으로 없앨수 있도록 15개 재생연업체가 30
억원을 공동투자, 오는6월부터 91년말까지 경인지역과 부산지역에 각각 공
동처리공장을 설치토록 했다.
상공부는 또 공해방지와 공해업종의 설비근대화를 위해 소요자금 162억원
을 공업발전기금과 중소기업진흥기금, 공해방지시설자금, 산업재해예장시설
자금등에서 우선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