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증시는 대체로 활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가 최고 1,200포
인트 부근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현대투자자문은 4월증시는 시중자금사정호전, 개관의 매수여력확대등
에 힘입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활황장세가 나타날것으로 분석하고 예상
주가지수를 이같이 내다봤다.
이와함께 내달의 종합주가지수 최저치는 980포인트, 월중평균치는 1,100포
인트선으로 각각 예측했다.
이보고서는 내달장세가 이같은 활황세를 보일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통화증
가율을 17%선으로 유지하더라도 시중자금사정자체가 나빠지지는 않는데다 고
객예탁금도 풍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배당금의 증시환류, 부동산투기억
제등도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 증권사의 증자대금납입완료, 보험사의 운용자산증대등으로 기관투자가
의 매수여력이 커진점도 주가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1/4분기중에는 20%이내에 머물렀던 기관투자가의 비중이 4월
부터는 30-40%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관의 선호도가 높은 내수
관련대형주 시중은행주 우량제조업주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
다.
그러나 한전공개시점이 아직 두달이나 남아있는데다 문목사방북등 장외요
인의 영향으로 재상승 시점이 다소 지연될 가능상도 배제할 수 는 없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