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문익환목사의 입북이 남북한의 민간교류에 혼선을
초래함에 따라 오는 4월20일께 예정된 정주영 현대그룹명예
회장의 2차북한방문을 2차북한방문을 1-2개월 연기시킬 방침
이다.
28일 정부의 한 당국자는 "문목사의 입북으로 남북한간의
민간교류를 둘러싸고 상당한 기간동안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