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은 어업,음식료,나무등 저가내수제조업종을 중심으로 매기
가 확산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성창기업은 전날에 이어 연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2만
4,000원에 대량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성창기업은 지난1월26일 1만5,000원까지 떨어진후 1만6,500원선을 중심으
로 주가가 정체되었으나 3월들어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성창기업은 3월 결산법인체로 주식배당의 가능성과 함께 최근의 호재로 인
해 단기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성창기업은 국내최대의 합판회사로 80년대초 원목가격의 급등, 세계경기의
위축, 후발경쟁국의 추격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되었으나 지난해 1월 계열사인
성창임원개발(주) 합병과 보유부동산 처분으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어 88
년 3월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63% 증가하였다.
국내건설경기의 호조에 따라 88회계연동 매출액은 전년보다 20%증가할 전
망이며 유보율 또한 239.3%로 높은 주식배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