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9일 낮 신항생제 KR-10664를 개발한 한국화학연구소
김완주 박사 (47)팀 9명을 이상희 과기처장관, 채영복 한국화학연구소 소
장과 함께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한나라의 흥망성쇄는 과학기술에 달려있다"고 강조하
고 "세계적인 기술이 개발되었을 때 이에 참가한 연구원들에게 기술료에
서 충분한 보상을 해주는 보상제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할것"이
라고 밝혔다.
김박사팀이 개발한 신항생제는 기존항생제보다 100배이상의 강력한 항
균력을 가진 것으로 앞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3-5년후 시판되면 연간3,500
억원 (약5억달러)시장이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