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주의 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가중평균주가가 증시 전체평균주가를 넘
어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연초 증시전체 가중평균 주가에 비해 3,707원
이나 낮았던 소형주의 가중평균주가가 지난 27일부터 증시전체 평균주가를 웃
돌고 있다.
27일 현재 소형주 가중평균주가는 2만7,230원으로 2,7170원을 보인 증시 전
체평균주가보다 60원이 높다.
지난연초 대항주 가중평균 주가보다 무려 4,417원이나 벌어졌던 격차도 불
과 221원으로 좁혀졌다.
한편 올들어 28일까지 증시전체가중평균은 지난연초에 비해 6.4% 증가했으
며 소형주는 22.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대형주는 4.8%, 중형주는 18.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와같은 소형주강세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소액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물량부담이 작은 소형주를 선호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