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당국자 재야인사접촉 비난...이통일원장관 대북한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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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남공작 계속땐 결과 책임져야 ***
이홍구 통일원장관은 29일 하오 문익환목사의 북한방문과 관련한 대북한
성명을 발표, "6,000만 겨레의 평화와 통일로 향한 염원이 절실하면 절실할
수록 남북당국간의 정상적인 대화통로를 통해 하루 속히 현안문제와 민족장
래문제에 접근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북한이 우리의 평화와 통일
을 위한 노력과 성의를 오히려 대남정치공작적 차원에서 계속 대응해 온다면
이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우리의 통일노력/개방의 참뜻 왜곡 ***
이장관은 이 성명에서 "북한의 고위당국자가 공공연하게 우리의 재야인
사들을 접촉하여 당국간의 교섭을 우회하려는 것은 남북관계개선을 방해하고
평화통일의 전도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특히 최근 북한이 정치협
상회의라는 이름하에 우리 재야인사를 북한에 불러들여 그들과 통일문제를
협의하겠다고 한 것은 우리정부의 남북관계개선및 평화통일기반구축 노력과
통일논의 개방의 참뜻을 왜곡하여 우리사회의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것으로
볼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북한이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노력과 성의를
외면한채 민족과 통일이란 구호를 앞세워 우리체제를 전복시키려는 대남책략
의 일환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남북간의 당사자
회담등은 배제한채 개별적인 재야인사들에 대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북한측
을 비난했다.
이장관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화해와 협력이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
하는 정신이며 우리가 버리려는 것은 질시와 적대"라고 말한뒤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을 이루기위해서 책임있는 당국자들이 상호주의 정신을 기초하여
대화를 통해 협력과 번영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
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홍구 통일원장관은 29일 하오 문익환목사의 북한방문과 관련한 대북한
성명을 발표, "6,000만 겨레의 평화와 통일로 향한 염원이 절실하면 절실할
수록 남북당국간의 정상적인 대화통로를 통해 하루 속히 현안문제와 민족장
래문제에 접근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고 "북한이 우리의 평화와 통일
을 위한 노력과 성의를 오히려 대남정치공작적 차원에서 계속 대응해 온다면
이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우리의 통일노력/개방의 참뜻 왜곡 ***
이장관은 이 성명에서 "북한의 고위당국자가 공공연하게 우리의 재야인
사들을 접촉하여 당국간의 교섭을 우회하려는 것은 남북관계개선을 방해하고
평화통일의 전도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특히 최근 북한이 정치협
상회의라는 이름하에 우리 재야인사를 북한에 불러들여 그들과 통일문제를
협의하겠다고 한 것은 우리정부의 남북관계개선및 평화통일기반구축 노력과
통일논의 개방의 참뜻을 왜곡하여 우리사회의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것으로
볼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북한이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노력과 성의를
외면한채 민족과 통일이란 구호를 앞세워 우리체제를 전복시키려는 대남책략
의 일환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남북간의 당사자
회담등은 배제한채 개별적인 재야인사들에 대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북한측
을 비난했다.
이장관은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화해와 협력이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
하는 정신이며 우리가 버리려는 것은 질시와 적대"라고 말한뒤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을 이루기위해서 책임있는 당국자들이 상호주의 정신을 기초하여
대화를 통해 협력과 번영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
한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