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지금까지 일본등을 통해 제작설치해 온 목재연소열병합
발전설비를 제작, 설비원가를 크게 끌어내렸다.
대우가 대성목재에 설치한 이 발전설비는 5,500kw급으로 원목을 합판으
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폐목을 활용, 전력을 발생시키고 발전과정
에서의 증기는 건조목처리에 쓰는 방식이다.
총공사비 65억원이 투입된 이 발전설비의 제작으로 설비투자비용은 앞
으로 20%이상이 줄어들게 됐다.
한편 대성목재는 1일부터 이 설비를 가동, 연간 19억원의 연료및 전력
비를 절약하면 앞으로 4년안에 설비투자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