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4월1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각기관투자가들의 주식투자
가 다소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금융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은행의 주식투자한도가 확대되고 보
험사 투신사들도 자산운용준칙개정에 따라 주식투자여력이 대폭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은행법개정이 가을 정기국회로 연기된데이어 보험 투
신의 자산운용준책 개정도 현재 불투명한 실정이다.
또 지난해 관련법개정으로 농/수/축협도 4월부터 주식투자가 가능하게 됐
으나 주식투자개시에 따른 준비작업의 미비로 실질적인 주식투자는 현재로
서는 어려운 형편이다.
은행의 경우 종래 요구를 에금의 25%한도내에서 주식을 보유할 수 있던것
을 자기자본의 100%로 개정할 계획이어서 은행전체로는 최소 1조5,000억원
이상의 한도증가가 기대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