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기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전담하게될 부동산투기상설전담반이
1일부터 서울 부산등 전국 6개 지방국세청단위로 신설된다.
국세청은 그동안 부동산투기행위와 관련, 지방청과 세무성의 재산세과
중심으로 세무조사를 벌여왔으나 최근 투기건수가 늘고 수법이 지능화됨
에 따라 상설전담반으로 하여금 이 업무를 맡아 처리토록 했다.
전담반은 모두 383명 80개반으로 이뤄지며 각 지방청 직세국 소속아래
운영된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1일자로 전담반업무를 책임지게 될 서기관급 (4급)
인선에 이어 내주말까지 사무관급 (5급) 이하 조사실무를 맡을 요원선발
작업을 매듭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