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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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상황대비 상품 미리 계약 ***
선물거래협의회 사무국에 전화벨이 울린다.
선물에 대한 문의전화다.
미국에 있는 친지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겠느냐는 문의다.
선물거래협의회측은 이런 전화가 요즘도 자주 걸려 온다고 귀뜀한다.
"선물"과 "선물"의 구별이 안되고 있다는 증거다.
선물거래협의회가 "기념품판매상인협회"쯤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주변에 아직 선물시장(Future Market)이 없기 때문에 무역업자
들조차 선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정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선물거래를 활용해야만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피부로 느끼고 있는 민간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이 해외선물시장에 뛰어들어 상당한 재미를 봤다는 이야기가
차차 알려지면서 요즘은 선물거래의 중요성이 조금씩 전파되고 있다.
선물거래란 일정계약에 의하여 시장참가자들이 장래의 약정된 시기를 인도
기일로 하여 선물거래소가 미리 정해놓은 상품의 종류 계약단위 결제등의 조
건에 의거하여 계약을 체결하고(매도/매수) 약정기일에 그 상품을 인수/인도
하거나 약정기일이내에 반대거래(정산거래)를 통하여 계약을 이행하는 방식
을 말한다.
*** 원자재/환율상승등 불확실성 극복 ***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특히 경제현상은 눈앞이 어지러울 정도로 급하게 변동한다.
국가간의 경제전쟁도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우리경제가 조금 성장했다고 미국의 경제압력도 높아가고 있다.
원화는 어디까지 절상될 것인가?
원자재 값은 얼마나 더 오를 것인가?
수출업자는 주문을 받기가 겁난다.
원자재값에 대한 불안, 환율에 대한 불안등은 장사꾼이 장사하는 것을 주
저하게 만든다.
약 2년전부터 원화가 절상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의 유수한 수출업자들
이 마련했었던 대책들이 새삼스러워진다.
하루 네고(Negotiation) 앞당기기 운동과 같은것.
신용장 네고를 하루 앞당겨서 과연 얼마만큼의 환차손을 모면할수 있었는
지?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하루가 아니고 2일 3일, 심지어 한달 두달 네고 앞
당기기운동이었을 것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출계약 당일에 네고해 버
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유감천만이다.
이런 문제는 수출입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 농어민들에까지도 이와 유사한 문제들이 종종 발생하게될 것이다.
요즘 농업관계 모공공단체에서 "고추장 많이 담그기"라는 캠페인을 벌인
다고 한다.
폭락한 고추값 때문에 시름에 젖은 농촌을 돕자는 뜻일 게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던 고추재배 농민들이 이제와서
고추장 몇근 더 담근다고 그들이 이미 본 손해를 만회할 수 있을까?
고추파동 마늘파동 양파파동 돼지파동 소파동 참깨파동 계란파동 사료파
동 등등 농촌문제와 관계되는 파동은 주기적 간헐적으로 우리농촌을 휩쓸고
지나가고 있지만 관계자들과 관계당국들이 아직도 "선물시장의 설립"이란
해결방안에는 착안치 못하고 고작 고추장 몇근 더 담그기와 같은 "기차떠난
후 손드는 식"의 캠페인이나 벌이고 있다.
선물제도의 도입이 이런 문제들을 일거에 해결해 버리는 묘약은 아니겠지
만 새로운 처방전의 구실은 하리라고 본다.
이런 점에서 정책당국자들은 현실적으로 우리경제가 대내적 대외적으로
처해있는 난제들을 완전무결하게는 아니지만 상당부분을 유연하게 풀수있는
선물거래적인 해결방안도 정책에 반영할때가 됐다고 본다.
선물거래협의회 사무국에 전화벨이 울린다.
선물에 대한 문의전화다.
미국에 있는 친지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겠느냐는 문의다.
선물거래협의회측은 이런 전화가 요즘도 자주 걸려 온다고 귀뜀한다.
"선물"과 "선물"의 구별이 안되고 있다는 증거다.
선물거래협의회가 "기념품판매상인협회"쯤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주변에 아직 선물시장(Future Market)이 없기 때문에 무역업자
들조차 선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정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선물거래를 활용해야만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피부로 느끼고 있는 민간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이 해외선물시장에 뛰어들어 상당한 재미를 봤다는 이야기가
차차 알려지면서 요즘은 선물거래의 중요성이 조금씩 전파되고 있다.
선물거래란 일정계약에 의하여 시장참가자들이 장래의 약정된 시기를 인도
기일로 하여 선물거래소가 미리 정해놓은 상품의 종류 계약단위 결제등의 조
건에 의거하여 계약을 체결하고(매도/매수) 약정기일에 그 상품을 인수/인도
하거나 약정기일이내에 반대거래(정산거래)를 통하여 계약을 이행하는 방식
을 말한다.
*** 원자재/환율상승등 불확실성 극복 ***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특히 경제현상은 눈앞이 어지러울 정도로 급하게 변동한다.
국가간의 경제전쟁도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우리경제가 조금 성장했다고 미국의 경제압력도 높아가고 있다.
원화는 어디까지 절상될 것인가?
원자재 값은 얼마나 더 오를 것인가?
수출업자는 주문을 받기가 겁난다.
원자재값에 대한 불안, 환율에 대한 불안등은 장사꾼이 장사하는 것을 주
저하게 만든다.
약 2년전부터 원화가 절상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의 유수한 수출업자들
이 마련했었던 대책들이 새삼스러워진다.
하루 네고(Negotiation) 앞당기기 운동과 같은것.
신용장 네고를 하루 앞당겨서 과연 얼마만큼의 환차손을 모면할수 있었는
지?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하루가 아니고 2일 3일, 심지어 한달 두달 네고 앞
당기기운동이었을 것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출계약 당일에 네고해 버
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유감천만이다.
이런 문제는 수출입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 농어민들에까지도 이와 유사한 문제들이 종종 발생하게될 것이다.
요즘 농업관계 모공공단체에서 "고추장 많이 담그기"라는 캠페인을 벌인
다고 한다.
폭락한 고추값 때문에 시름에 젖은 농촌을 돕자는 뜻일 게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던 고추재배 농민들이 이제와서
고추장 몇근 더 담근다고 그들이 이미 본 손해를 만회할 수 있을까?
고추파동 마늘파동 양파파동 돼지파동 소파동 참깨파동 계란파동 사료파
동 등등 농촌문제와 관계되는 파동은 주기적 간헐적으로 우리농촌을 휩쓸고
지나가고 있지만 관계자들과 관계당국들이 아직도 "선물시장의 설립"이란
해결방안에는 착안치 못하고 고작 고추장 몇근 더 담그기와 같은 "기차떠난
후 손드는 식"의 캠페인이나 벌이고 있다.
선물제도의 도입이 이런 문제들을 일거에 해결해 버리는 묘약은 아니겠지
만 새로운 처방전의 구실은 하리라고 본다.
이런 점에서 정책당국자들은 현실적으로 우리경제가 대내적 대외적으로
처해있는 난제들을 완전무결하게는 아니지만 상당부분을 유연하게 풀수있는
선물거래적인 해결방안도 정책에 반영할때가 됐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