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경영정상화방안 발표로 폭락위기를 맞았던 해외전환사채들이
국내주가의 안정과 더불어 종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럽의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거래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5개 해외전환사채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대우중공업과
대우조선을 합병한다는 정부발표에 충격받아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