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의 자금공급이 한층 경색되고 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3월 신규대출을 거의 중단하다시피하던 시중
은행들이 이번주부터 회수자금의 범위내에서 대출해 주는 회전대출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할인까지도 거의 중단하고 나섰다.
이같은 움직임은 오는 7일 지준마감일(3월 하반월)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지준마련을 위한 대출억제 및 회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