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어음할인까지 중단...시은자금사정 극도로 경색 입력1989.04.04 00:00 수정1989.04.04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시중은행들의 자금공급이 한층 경색되고 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3월 신규대출을 거의 중단하다시피하던 시중은행들이 이번주부터 회수자금의 범위내에서 대출해 주는 회전대출은 물론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할인까지도 거의 중단하고 나섰다. 이같은 움직임은 오는 7일 지준마감일(3월 하반월)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지준마련을 위한 대출억제 및 회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대기업 절반 'M&A 제로'…新성장산업 투자 커녕 알짜자산 줄줄이 매각 국내외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매매를 컨설팅하는 투자은행(IB) 전문가들은 올해도 문턱이 닳도록 대기업 사옥을 드나들었지만 대기업들 태도는 예년과 확 달라졌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살 만한 기업 ... 2 헌법재판관 후보자들 "'AI', 법관 역할 대신하기 어려워"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3명이 인공지능(AI)과 관련해 재판이나 법관의 역할을 궁극적으로 대신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정계선&mid... 3 '딜 혹한기'…대기업 M&A 7년 만에 최저 올해 국내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M&A)과 타기업 출자 규모가 7년 만에 최저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전기차 등 성장 산업 투자와 합종연횡이 늘어나는 것과 대조적이다. 국내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