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명동 제일백화점 4층 전시실에서 제6회 기상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전시회에는 중앙기상대 직원들이 포착한 특이한 기상현상의 사진 130점이 전시되고 기상관련 비디오의 상영 및 자동기상관측장비등 기상측기 일부가 소개된다.
22일 오후 7시33분께 대전 동구 북동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39도, 동경 127.5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이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단은 법원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다만 해당 휴대전화는 비화폰(보안폰) 통화 내용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과 관련자들의 내란 공모 관계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미국에서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면서 "대한민국은 저력있는 나라이니 믿고 기다려달라, 빨리 정상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서 한국 상황에 관심을 보였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5박6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했다.정 회장은 이번 출장과 관련해 "아시는 바와 같이 트럼프 주니어 초대로 (방문이) 이뤄졌다"며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인사들을 소개해줘 많은 사람과 교류하면서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도 만났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를 만났고, 그냥 짧은 인사 정도만 나눴다"고 덧붙였다.'머스크가 한국 상황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고 '트럼프 당선인 등이 한국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제가 말씀드릴 처지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민간 가교 역할론'과 관련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고,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사업 확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업적인 이야기라서 여기서 말할 게 아니라 생각한다"고 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