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부터 3일간 제네바에서 열리는 우루과이 라운드 무역협상
위원회 고위회의에 이상옥주제네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19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외무부가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우루과이 라운드 몬트리얼 각료회의에서
타결되지 않은 농산물 및 섬유의 긴급 수입제한조치, 지적소유권 분야등이
중점 논의되는데 정부는 다자간 국제무역체제강화 및 이를 통한 보호주의
확산 저지, 국내경제에 미치는 충격완화, 국내산업체질개선등을 위해 노력
하게 될 것이라고 외무부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