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인호 동서증권 역삼동 지점장 ***
*** 작년순익 145억원...열병합발전소건설등 사업다각화 추진 ***
고주가시대의 투자유망종목으로 국내 유일의 알루미늄 제련업체인
대한알루미늄을 추천한다.
이 회사는 연산 1만7,500톤규모의 알루미늄제련시설과 연산 1만톤능력의
합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재인 알루미나및 제품인 알루미늄괴를 수입하는 반면 수출은 없어
원화절상에 다른 손실도 전혀없다.
주제품인 알루미늄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88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37.9%, 145.4% 증가한 1,523억원과 124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00억원이고 납입자본 이익률이 124%인 우량업체이다.
지난73년부터 시행해왔던 알루미늄제련업체에 대한 전력요금 50%인하조치가
작년 8월말로 끝남에 따라 독자적인 발전사업을 계획, 30만kw규모의
열병합발전소건설을 추진중에 있다.
이 계획은 전기사업적성격이 강해 업종다각화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87년9월25일 상장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금년들어 두차례의
증자부인공시로 다소 조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는 5월1일부로 1부승격의 가능성이 높아 주가의 한단계 레벨업도
기대된다.
발전사업및 금년하반기 도입예정인 열/냉간압연공장신설등에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연내 큰 폭의 유/무상증자가 예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