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중고차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5일 중고차매매업계에 따르면 지난3월 한달동안 서울지역의 중고차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494대에 비해 22% 증가한 총 1만 376대로 올해목표인
월 9,500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월 평균거래량에 비해 기존의 장안평단지가 20.3%
증가한 4,149대, 강남과 강서등 6개 신규단지는 41.0% 증가한 6,227대의
거래실적을 올리는 등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관계자는 <>신차의 내수판매량 증가에 따른 대체수요의
창출 <>불법음성거래에 대한 단속으로 시장거래량의 대폭 증가 <>중고차
할부판매제 실시를 통한 수요확장등이 주된 요인이라 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