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메이커와 관련된 자동차정비업체들이 정비이외의 수익성판매사업
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써비스와 기아써비스는 정비공장운영이외에 판매와 부품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중장비 자동차 아프터서비스(AS)용 부품의 판매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기아써비스는 외산차판매에 이어 프레스부품의 생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현대중공업에서 생산하는 중장비의 판매를 맡아
현대중공업의 정상가동이후 본격적인 판매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현대자동차와 자동차판매지역을 분리, 경기 일부 강원
충남북 전남북 제주지역의 자동차판매를 맡고 있다.
현대차써비스는 자동차의 AS부품공급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기아써비스는 미국 포드자동차의 외산차를 수입, 판매하는 사업에 나선데
이어 기아의 단종차량용 프레스부품의 공급을 위해 이리에 부품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기아써비스는 부품사업의 자연적인 확대와 함께 부산지역에 별도법인의
서비스업체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자동차서비스업체들은 정비공장의 확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이러한 판매사업의 참여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