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지소권문제 협의...GATT무역회의 어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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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무역협상을 위한 GATT(관세무역일반협정)무역회의가 100여개국의
무역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 제네바에서 개막됐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회의에서 각국대표들은 지난해 12월 몬트리올
회의에서 각국의 이해대립으로 합의를 못본 농업, 지적소유권, 섬유,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등 4개현안을 협의한다.
이번 제네바회의의 최대의제는 미/EC(유럽공동체)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온 농업분야.
2000년까지 농업보조금의 완전철폐를 주장해온 미국과 이를 전면 거부해온
EC측은 지난3월말 양국간의 비공식회의를 통해 서로 한발짝씩 양보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한바 있다.
이번 농업협상에서 주요국 대표들은 농산물보조금지급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철폐한다는 원칙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업분야의 단기목표인 보조금의 조속한 축소는 EC측이 자국 농민
보호를 내세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획기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무역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 제네바에서 개막됐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회의에서 각국대표들은 지난해 12월 몬트리올
회의에서 각국의 이해대립으로 합의를 못본 농업, 지적소유권, 섬유,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등 4개현안을 협의한다.
이번 제네바회의의 최대의제는 미/EC(유럽공동체)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온 농업분야.
2000년까지 농업보조금의 완전철폐를 주장해온 미국과 이를 전면 거부해온
EC측은 지난3월말 양국간의 비공식회의를 통해 서로 한발짝씩 양보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한바 있다.
이번 농업협상에서 주요국 대표들은 농산물보조금지급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철폐한다는 원칙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업분야의 단기목표인 보조금의 조속한 축소는 EC측이 자국 농민
보호를 내세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획기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