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행정부는 현재 실시중에 있는 반자동 살상용무기수입금지조치를
대폭 확대, AK-47소총과 스포츠용총기류등 24종류의 고성능속사총기류도
포함시켰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5일 조지 부시대통령이 무기수입금지조치를
확대하자는 재무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히고 이같은 조치는 이날부터
발효된다고 말했다.
이미 미재무부는 지난 3월 수입무기류의 80%에 달하는 품목을 수입금지시킨
바 있다.
피츠워터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불법무기사용의 합리적인 해결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