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교사 통일연수 통해 안보권 확립 ****
문교부는 중/고교생들을 상대로 좌경의식화를 기도하는 교사들을 가려내
강력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한편 성실한 교사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키로 했다.
문교부는 10일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일부 임의단체 소속 교사등에 의한
중/고교생의 좌경의식화 기도가 방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
이들 교사를 철저하게 파악해 보고하라고 각 시/도교위에 지시했다.
문교부 관계자는 "이들 의식화 교사가 파악되는대로 그 정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해 단계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일부 소수 교사들에 의한 학생 의식화 기도를 예방하기
위해 신규임용교사 연수 및 자격연수, 또는 일반연수에 좌경이론 비판내용을
포함시키고 교원 통일연수를 통해 통일관의 안보관을 확립토록 할 계획이다.
문교부는 도 학교행정의 공개로 교사의 참여폭을 확대하는 동시 중견교사로
하여금 신임교사와의 상담을 맡도록 하고 학교행정에 긍정적으로 참여토록
하는등 중견교사 역할증대 방안을 마련, 의식화 기도를 예방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한편 문교부는 사명감 있는 교사들에 대해선 포상, 해외연수 기회부여등으로
지원 격려하고 교과별, 지역별 교사연구회등 건전한 교사서클의 활동을
권장, 지원키로 했다.
문교부에 따르면 일부 교사들은 연구서클, 유인물 제작, 조직활동(문화강좌
독서화)등을 통하거나 수업시간중 우회적인 표현등으로 학생들에 대한
의식화를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