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사는 이달말 또는 오는 5월초순께 종합주가지수가 최고
1,150포인트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신용평가사는 8일 2/4분기중의 주식시장전망보고서에서 국내증시의
대세상승기조는 2/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 확실시된다며 이처럼 내다봤다.
또 업종별로는 지난 1/4분기동안 상당수준 주가평준화과정이 진행됐기
때문에 새로운 주도주가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도주로는 <>1/4분기중 주가상승이 미미했고 경기가 상승추세인 철강
건설 시멘트업종주식을 비롯 <>중위권주와의 주가차별화가 예상되는
고가우량주 <>자본자유화와 관련한 일부 대형주 <>기타 은행 증권주등이
장세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가움직임은 특정업종의 돌출적인 급등현상이 줄어드는 반면
업종간에 매기가 옮겨다니는 빠른 순환매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보고서는 2/4분기중 공급규모는 기업공개 50개사, 한국전력의
국민주공개를 비롯 시중은행의 증자 1조6,000억원등 유상증자 3조원규모가
예상되지만 주식수요가 이들 공급물량을 무난히 소화해낼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