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개입 11일째를 맞은 울산현대중공업사태는 수습을 위한 회사측과
관계당국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지에 도착한 현대그룹사장단은 오늘도 파업 120일동안 현대중공업측이
마련했던 사태수습을 위한 일련의 조처와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출근률,
집단적인 고충사항등을 자세히 조사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국회노동위원회의 진상조사단도 9일 하오 울산에 도착, 10일부터
원인분석등 대책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