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홍성대)은 10일 지산무역등 7개 중소기업체의
사업전환계획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업체중 삼신양행등 5개업체는 앞으로 3년이내에 새로
추가한 업종의 매출액 비중을 총 매출액의 70%이상으로 증대시켜 업종을
전환하고 동진화성공업등 2개업체는 신규사업의 매출규모를 전체 매출액의
30%이상으로 늘려 업종의 다각화를 추진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전환계획이 승인된 업체들은 각각 5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게 되는데
건축비를 포함한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50%이내에서 2억원까지 3년간
대출되는데 연리를 8%이다.
중진공은 장기저리의 자금지원과 아울러 이들 업체에게 경영, 기술지도및
연수, 정보제공, 해외기술 협력알선 및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사업전환승인을 받은 업체는 세원개발공사(대표 이은세), 원일상사
(이해완), 지산무역(조두환), 동진화성공업(이부섭), 삼신양행(변연구),
진일산업(김영민), 유성수도로제작소(문운기)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