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체 분규로 완성차업계 생산차질..일부 생산중단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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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체들의 노사분규로 완성차회사들이 생산차질을 겪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 3사에 납품하는
부품업체중 창원기화기, 대원강업등 일부 부품업체가 분규에 휘말리자 지난주
완성차 메이커들이 조압단축이나 승용차의 생산을 일부 중단하는 사태를
빚고 있다.
올 1월부터 (주)통일, 풍원전자등을 시작으로 부품업체가 단체협상및
임금협상에 들어가면서 태업, 조업중단등이 끊이지 않자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자동차업계는 부품조달이 원활치못해 생산에 위협을 받다 기아의
경우 이미 3월초에 일시적인 생산중단을 겪었었다.
지난주중 현대자동차는 창원기화기, 한국CARB, 세신실업, 서울피스톤등
모두 9개부품업체의 분규로 7일과 8일 일부공장이 조업단축됐으며 기압산업의
경우 한일전장, 동인전기, 창원기화기등의 분규로 캐피탈, 콩코드는 7일,
프라이드는 8일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또 대우자동차는 (주)영신, 동인전기, 동원산업, 유성기업등 일부 업체의
분규로 르망과 로얄시리즈부품의 조달이 안돼 지난 6일 조업단축을 실시했다.
올해 국내 자동차수요는 증가추세속에서 신형차 개발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이같은 부품조달 차질때문에 완성차의 국내공곱이 원활치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임금인상과 원화절상의 요인까지 겹쳐 수출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 3사에 납품하는
부품업체중 창원기화기, 대원강업등 일부 부품업체가 분규에 휘말리자 지난주
완성차 메이커들이 조압단축이나 승용차의 생산을 일부 중단하는 사태를
빚고 있다.
올 1월부터 (주)통일, 풍원전자등을 시작으로 부품업체가 단체협상및
임금협상에 들어가면서 태업, 조업중단등이 끊이지 않자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자동차업계는 부품조달이 원활치못해 생산에 위협을 받다 기아의
경우 이미 3월초에 일시적인 생산중단을 겪었었다.
지난주중 현대자동차는 창원기화기, 한국CARB, 세신실업, 서울피스톤등
모두 9개부품업체의 분규로 7일과 8일 일부공장이 조업단축됐으며 기압산업의
경우 한일전장, 동인전기, 창원기화기등의 분규로 캐피탈, 콩코드는 7일,
프라이드는 8일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또 대우자동차는 (주)영신, 동인전기, 동원산업, 유성기업등 일부 업체의
분규로 르망과 로얄시리즈부품의 조달이 안돼 지난 6일 조업단축을 실시했다.
올해 국내 자동차수요는 증가추세속에서 신형차 개발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이같은 부품조달 차질때문에 완성차의 국내공곱이 원활치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임금인상과 원화절상의 요인까지 겹쳐 수출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