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세이하인 어린이와
61세 이상인 노인이 압도적으로 많고 가해자는 26세부터 35세 사이의
청년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하루평균 사망자 32명, 부상자 762명...치안본부 집계 <<
또 지난 한해동안 교통사고로 모두 1만1,563명(1일 평균 32명)이
숨지고 27만8,996명(1일평균 76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치안본부가 11일 발표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중 61세이상의 노인이 1,644명(14.2%)으로 가장
많고 7세미만의 어린이도 1,241(10.7%)이나 차지했다.
이밖에 연령층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8-9세 218명(1.9%), 10-11세
155명(1.3%), 12-14세 152명(1.3%), 15-20세 553(4.8%), 21-25세 1,026명
(8.9%), 26-30세 1,411명(12.2%), 31-35세 1,148명(9.9%), 36.40세 962명
(8.3%), 41-45세 874명(7.5%), 46.50세 894명(7.7%), 51-55세 756명(6.5%),
56.60세 529(4.6%)등으로 나타났다.